에어프라이어 소리가 갑자기 커졌다면? 가장 먼저 확인했던 3가지
며칠 전 저녁에 냉동 만두를 돌리려고 에어프라이어를 켰는데 평소보다 소리가 훨씬 크게 들리더군요.
원래도 조리 중에는 어느 정도 소음이 나지만, 이날은 소리 때문에 아랫집 윗집에서 층간소음 연락오는거 아닌지 걱정할 수준으로 소리가 크게 나더군요.
고장 난 줄 알고 당황했는데, 하나씩 확인해보니 의외로 간단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같은 증상을 겪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직접 점검했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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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너무 붙여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에어프라이어 주변 공간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주방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보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벽 쪽으로 바짝 밀어두곤 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뒤쪽 통풍구가 거의 막혀 있는 상태였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에어프라이어를 렌지대 안쪽이나 벽 바로 옆에 두고 사용시는데, 공간을 아끼기에는 좋지만 열이 빠져나갈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뒤쪽 공간을 조금 띄워서 사용했는데, 이후에는 이전보다 소음이 덜 거슬리게 느껴졌습니다.
혹시라도 벽에 너무 붙어서 세팅하신 분들은 공간을 조금 띄어서 사용해보세요.
팬 주변에 기름때가 쌓여 있지 않은지 살펴보기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기름이 조금씩 쌓이는데요
특히 치킨이나 삼겹살처럼 기름이 많이 나오는 음식을 자주 조리했다면 팬 주변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바스켓만 세척하고 내부는 대충 닦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부를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기름때가 많이 붙어 있더군요.
청소를 한 번 해주고 나니 냄새도 줄고 사용할 때 느낌도 한결 깔끔해졌습니다.
진동 때문에 소음이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외였던 부분이 바로 진동이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자체가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아래 받침대나 주변 물건 때문에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희 집도 처음에는 기기 문제인 줄 알았는데, 옆에 있던 스테인리스 쟁반이 함께 떨리면서 소음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주변 물건을 정리하고 평평한 곳에 다시 놓으니 귀에 거슬리던 소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가전은 작은 진동도 생각보다 크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요.
마무리하며
에어프라이어 소음이 갑자기 커졌다고 해서 무조건 고장을 의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주변 공간이 너무 좁지는 않은지, 내부에 기름때가 쌓여 있지는 않은지, 진동을 유발하는 물건은 없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리부터 생각했지만 간단한 점검만으로 해결할 수 있었네요.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에어프라이어 사용 할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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